인포그래픽 유형 분류
디자인 기획 과정에서 활용되는 인포그래픽은 단순히 정보를 예쁘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정보를 해석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임팩트 있게 시각적으로 재가공하는 작업이다. pxd는 디자인 기획 맥락에서 사용되는 인포그래픽을 흐름(Flow), 관계(Relation), 구조(Structure), 재현/모델링(Modeling), 정량 데이터(Quantitative Data)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흐름(Flow) 유형은 프로세스와 단계를 표현하며 선형·순환·분기·수렴 구조를 모두 포괄한다. 서비스 블루프린트는 서비스 전달 과정을 이해관계자 역할과 터치포인트 기준으로 도식화하며, 수평 축의 선택(사용자 행동·기능·환경)이 분석의 가치를 결정한다. 사용자 여정 지도(User Journey Map)는 서비스 전반에 걸친 감정 곡선·페인포인트·개선 기회를 시각화한다. 시퀀스 모델(Sequence Model)은 과업 수행 중 행동 단계를 기록하며 트리거·의도·오류·분기점을 포착한다.
관계(Relation) 유형은 데이터 간 상호 연결을 시각화한다. 스테이크홀더 맵은 프로젝트 참여자(사용자·제공자·디자이너·개발자) 간 비즈니스 관계를 도식화하고, 터치포인트 매트릭스는 사용자·제공자·이해관계자가 만나는 서비스 접점을 식별한다. 밸류 웹 다이어그램은 현재 및 잠재적 산업 구조와 돈·정보·서비스·제품의 흐름을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연결선을 단순히 긋는 것이 아니라 접점 안에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다.
구조(Structure) 유형은 계층적으로 확장되는 데이터를 표현한다. 기능 구조도는 광범위한 개념에서 세부 사항으로 내려가는 하향식 계층을 보여주고, 로직 트리는 문제를 논리적으로 연결된 하위 과제로 분해한다. 이 유형에서는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원칙—상호 배타적이고 전체 망라적인—이 핵심이다. 재현/모델링(Modeling) 유형은 물리적 환경·제품·시나리오를 그래픽으로 재현하며, 페르소나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가 대표적이다.
핵심 내용
- 인포그래픽 5대 유형: Flow(흐름) / Relation(관계) / Structure(구조) / Modeling(재현) / Quantitative Data(정량 데이터)
- 흐름 유형의 수평 축 정의가 분석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설계 결정
- 관계 유형: 연결선 자체보다 접점에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목적
- 구조 유형: MECE 원칙으로 논리적 비중첩·완전 포괄성 확보
- 모델링 유형: 사실성과 그래픽 디자인의 장점을 균형 있게 활용
관련 개념
- 사용자 여정 분석 — 흐름 유형의 대표적 적용 사례
- 정보 디자인 원칙 — 인포그래픽 설계의 인지적 기반
- 정보 구조 설계 IA — 구조 유형과 연결되는 개념 체계
- 데이터 기반 퍼소나 — 모델링 유형의 데이터 기반 접근법
출처
- 디자인 기획자를 위한 인포그래픽(Info-graphics) 1 — 2013-06-05, 알 수 없는 사용자
- 디자인 기획자를 위한 인포그래픽(Info-graphics) 2 — 2013-07-15, 알 수 없는 사용자
- [인터랙션] 인터랙티브 인포그래픽 — 2014-02-03, 알 수 없는 사용자